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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대학교 흉기난동 피의자의 한마디 부산에서 오후 9시30분쯤 사상구 동서대학교 앞 커피숍에서 이모 씨(21)가 친분이 없는 대학생 A 씨(20·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커피숍 2층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A 씨의 옆구리를 한 차례 찔러. 피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건넨 한마디 “주변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고 비웃는 데 불만을 갖고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해 ‘누구든 걸리면 죽이겠다’는 마음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커피숍에 올라가 범행했다”고 진술. 더보기
화성 일가족 사망, 4명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3분경 화성시 오산동의 한 길거리에 세워진 A씨(29·여)의 차 안에서 일가족 4명 A씨와 A씨의 남편(38), 딸(7), 아들(5) 등 4명이 사망한 채 발견.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6일) 오전 1시 27분쯤 A 씨의 동생은 "누나가 전날 오후 10시쯤 집에 온다고 했는데 아직 오지 않고 있고 휴대전화가 꺼져있다"고 신고. 1시간 뒤인 오전 2시 23분쯤 경찰은 또 차 안에서 목숨을 끊는 데 사용되는 도구가 함께 발견했다고 전해. 경찰은 시신에 특이한 외상이 없고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 이들 주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 더보기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살해범' 김다운 신상얼굴 공개 경찰이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려진 '이희진 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격 피의자인 김다운의 신상을 공개 경찰은 김 씨가 저지른 범행의 잔혹성 등을 근거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 김다운은 지난달 25일 중국동포 박 모 씨 등 3명을 고용해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이 씨 부모를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한 혐의. 또 범행 이튿날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 씨 아버지의 시신이 든 냉장고를 평택의 창고로 옮겼고, 아파트에 있던 현금 5억원과 이 씨 아버지 소유 벤츠차량을 훔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음 하지만 김다운은 자신이 범행을 계획한 건 맞지만 살인은 중국으로 달아난 박 씨 등이 했다며 혐의 일부를 부인.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범행이 계획 범죄로 보이고 피해자가 다수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