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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조국 사퇴,전문 각종 반응 문재인 대통령 입장 총정리 조국 법무부 장관이 오늘(14일) 사퇴했습니다. 장관직에 취임한 지 35일 만이다. 조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사퇴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법부무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이하 사퇴 전문이다 저는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습니다. 검찰개혁은 학자와 지식인으로서 제 필생의 사명이었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추구해왔던 목표였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기초한 수사구조 개혁",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 등은 오랜 소신이었습니다. 검찰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또 법무부장관으로서 지난 2년 반 전력질주 해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습니다. 특히 상.. 더보기
조민 조국 딸 의혹해명 논란 김어준 뉴스공장 인터뷰 풀버전 공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의 뉴스공장 인터뷰가 실검에 오르며 하루종일 화제다. 방송이 나가자 정치권은 하루종일 방송에 대한 공방으로 치열하다. 특히 야당들은 4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 장관의 딸 조민에 대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건과 관련 정당성을 놓고 공방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이 여권 편향적 인사들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에서 나아가 tbs의 방송 설립 허가가 취소돼야 한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이날 조국 법무무 장관의 딸 조민 씨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고등학교 재학 당시 논문 제1저자 등재 의혹, 동양대 봉사 표창장 의혹,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턴 경력 등을 둘러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과방위 내부에서는 조 씨가 언론을 이용해 자신을 둘러싼 해명 기회를 가지는 .. 더보기
검찰자한당내통,실검 1위 이유는? 오늘 열린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택 압수수색 당시 담당 검사와 통화한 사실을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개한 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검찰자한당내통'이 등장했다. 자유한국당이 검찰과 내통해 주요 정보를 얻고 있다는 조 장관 지지층의 항의로 풀이된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주 의원은 조 장관에게 "지난 월요일(23일) 검찰이 자택 압수수색을 할 무렵에 담당 검사 팀장에게 (조 장관이) 전화통화를 한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 장관은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처가 안 좋은 상태라서 배려를 해 달라고 통화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주 의원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장관이 "직권 남용에 해당한다는 주 .. 더보기
진중권 조국 탈당계 일본인 아내 미와교코 가족 나이 이력 총정리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과 관련해 정의당 대응 방식에 이견을 보이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23일 정의당은 최근 진 교수가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당적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언론매체와의 통화에서 최근 조 장관 임명 논란 속 정의당의 대응 과정에서 실망해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의당은 최근 조 장관 자녀의 교육 특혜 의혹을 비롯한 특권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조 장관을 '데스노트'(고위공직자 부적격리스트)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정의당 지도부는 당적을 유지하는 쪽으로 진 교수를 설득해 최종 탈당 여부는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중권의 정의당 탈당계 제출 사실이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두고 대치 중인 각 진영의 논평들.. 더보기
조승수 음주운전,면허취소 수준 전 국회의원 나이 경력 조승수 전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조승수 전 의원은 22일 오전 1시 20분경 울산시 북구 화봉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 받았다. 조승수 전 의원 음주운전 사고로 택시기사 A 씨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이후 출동한 경찰이 조승수 전 의원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0.08%를 넘긴 상태였던 전해졌다. 조승수 전 정의당 국회의원은 올해 나이가 1963년 1월 22일 (만 56세), 울산 현재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당시 택시에는 승객 1명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북구에서 17대·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 전 의원은 2003년에도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조 전 의원은 .. 더보기
류석춘 위안부 매춘 막말 논란,나이 경력 총정리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정치 활동에 참여하기도 하는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의 시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매춘여성에 비교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연세대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 녹음본에 따르면 류 교수는 학생들과 일제강점기 관련 강의 내용을 논의하는 중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여성으로 지칭했다. 류석춘 교수는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라며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춘은 오래된 산업이고 과거에도 있었고 미래에도 있을 것"이라며 "위안부는 일본 민간이 주도하고 일본 정부가 방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학생이 '위안부 피해자는 자발적으로 간 것이 아닌 강제 연행된 것이 아닌가'라고 반박하자 류 교수는 "지금 매춘하는 사람들은 어떻.. 더보기
황교안 삭발,조국 퇴진을 위한 투쟁 모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을 요구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제1야당 대표가 정부의 인사 등에 반발해 삭발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는 가운데, 나경원 원내대표가 삭발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대안정치연대,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은 황 대표의 삭발을 비판했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황 대표의 삭발투쟁의 명분은 무엇이냐"면서 "민생은 외면하고, 자신의 지지자 결집을 위한 대권놀음에 다름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에 황 대표는 조국 장관파면을 요구했고, 강 수석은 '잘 전달하겠다'고만 하고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더보기
안희정 징역3년6개월 대법원 판결 이유 대법원이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했다. 9일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2018 2월까지 수행비서 김지은 씨를 4차례 성폭행하고 6차례에 걸쳐 업무상 위력 등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김씨의 피해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무죄를 인정했지만, 2심은 "피해진술에 일관성이 있어 신빙성이 인정된다. 피해자는 신분상 특징과 비서라는 관계로 인해 지시에 순종해야 했고, 안 전 지사는 이런 사정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러 김씨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며 유죄로 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