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이른바 ‘스폰서’를 제안하는 내용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았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로했다.
배우 장미인애가 자신이 받은 스폰서 제안을 폭로하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장미인애는 31일 인스타그램에 다이렉트 메시지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장미인애가 폭로한 이 안스타그램 DM은 “안녕하세요”라며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라고 시작한다.
이어 ”불쑥 메시지 보내드려 죄송합니다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에 호감이 있다고 해 연락드립니다”며 ”생각해보고 답 주시면 세부 조건 설명해 드려보겠습니다”고 적혀 있다.
성매매를 알선하는 스폰서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로 추정된다. 이에 장미인애는 “배우 인생에 이런 XX같은 것들의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앞서 장미인애는 지난해 11월에도 스폰서 제안을 거부하는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여배우 장미인애는 올해 나이 1984년 5월 28일 (만 35세)다 학력은 숭의대학교 무용과 출신이다.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장미인애는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2005~2006) `소울메이트`(2006) `보고싶다`(2012~2013) 등에 출연했다.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2019년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로 복귀했다.
그리고 1일 배우 장미인애 스폰서 제안 폭로가 또 한 번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그가 스스로를 향한 다짐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다음날 1일 새벽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ired"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한 에세이 저서 글귀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 것. 넌 이것을 감당할 수 있고 충분이 이겨낼 수 있으며 지금을 지나며 더 찬란해질 테니까"라는 글은 장미인애 심경을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장미인애의 대처와 분노하는 반응은 지극히 당연해 보인다 요즘 SNS에 별 이상한 DM들이 많이 온다 일반인한테도 저런 제의가 오는데 장미인애 같은 연예인들에게 접근하는 스폰서들이 많을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유혹을 한방에 거절하는 모습 잘 한 것 같다. 인생에서 돈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유혹으로 얻은 것은 분명 나에게 나중에 독이 될 것이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