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복귀 수순…JYP “많이 안정된 상태” [공식입장]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미나가 건강상태가 호전 되어서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해 7월 건강 이상으로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 트와이스 월드투어에 함께하지 못하고 휴식을 취한 미나. ‘불안 장애’ 진단을 받은 후 선택적으로 일정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아홉 멤버가 모두 '필 스페셜'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나는 지난해 8월 불안증세 등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때문에 지난해 9월 23일 발매된 '필 스페셜'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미나는 '필 스페셜'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에 함께 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고, 꾸준히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미나는 활동 중단 2개월여 만인 지난해 10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 '원스 해러윈 투'(ONCE HALLOWEEN 2)에도 깜짝 등장했다. 또 설 연휴인 지난 1월 말 트와이스 공식 SNS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3~4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 무대를 갖는다. 이어 3월 7~8일에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마지막 무대를 꾸미고 세계 17개 도시 29회 공연에 이르는 10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트와이스 미나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니 기뿐 소식이다. 얼른 빨리 완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