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결혼을 한다.
오늘 깝짝결혼 발표를 개그맨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은 18일 “박성광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기쁜 소식 한 가지 전해 드리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5월 2일 박성광이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광의 결혼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박성광과 예비신부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한 매체는 "박성광이 여자친구와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고 보도했다. 예비 신부는 회사를 다니는 비연예인으로 남다른 미모의 소유자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웨딩화보를 촬영했다고 한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성광 소속사 SM C&C 입니다. 언제나 박성광씨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기쁜 소식 한 가지 전해 드리려 합니다.오는 5월 2일(토) 박성광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박성광씨와 예비신부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박성광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유쾌한 예능인으로서, 또 한 가정의 한 가장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박대박' '집중토론'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송이 전 매니저와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박성광은 지난해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 출연해 "작고 자기 꿈이 확실한 사람"이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그리고 박성광은 1981년생으로 올해나이 40세 마흔이 됐다. 박성광은 최근 동갑내기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와 '개가수 그룹' 마흔파이브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개그맨 박성광이 드디어 결혼을 하고 품절남이 되었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