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성룡이 코로나19로 격리 중이라는 소문에 휩싸여 해명했다
성룡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대만의 한 매체가 성룡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중인 것으로 의심된다는 뉴스를 보도한 데 따른 해명의 글을 올렸다.성룡은 "우선 이번 기회를 빌려 걱정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나는 매우 건강하고 안전하며, 격리된 적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성룡은 "친구들로부터 괜찮냐는 메시지를 엄청 많이 받았다. 당신들의 사랑과 걱정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감사하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전 세계 팬들로부터 특별한 선물도 많이 받았다. 마스크를 보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룡은 "우리 스태프들에게 공식적인 단체를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해달라고 요청해뒀다.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중국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 모양이다 성룡이 오죽하면 이런 해명글을 올렸을까 싶다.한편 성룡의 올해나이는 1954년 4월 7일 (만 65세), 중국 홍콩출신 배우다. 중국매체 등에 따르면 중화권 톱스타인 성룡은 약 1조 5000억원 수준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성룡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은 채 "사실 제 재산의 반은 이미 15년 전에 기금회에 기부한 상태다"고 고백해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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