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날 전지현은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이날 '전지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본명으로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과 의료진, 방역 인력들에게 마스크·손소독제 및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으며 다같이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그간 세월호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소아 환자를 위한 성금 등을 기부하며 꾸준한 선행을 펼쳐왔다. 현재 많은 연예인들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기부릴레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전지현도 합류했다. 수많은 뜻이 모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편 배우 전지현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영업의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겠다는 것. 3월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전지현은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빌딩에 입주한 임차인들을 상대로 3·4월 두 달간 임대료의 1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전지현은 임차인들에게 '현존하는 코로나19로 인해 귀사의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했으리라 판단돼 그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두 달간(임대료)인 3·4월에 한해 귀사의 임대료를 1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임차인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잘 극복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번 기부에 이어서 이번엔 임대료 감면까지 연예인들의 모범적인 선행 릴레이 운동 참 보기좋다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