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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이유 추가기부 자가격리,납세자의 날 행사 불참 해명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가수 아이유가 '납세자의 날' 행사에 불참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3일 언론보도는 통해서 "오는 4일 열리는 '납세자의 날' 행사에 아이유가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초 행사에 초대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행사를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해서 아이유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서진도 불참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머니투데이는 아이유가 최근 코로나19 위험 국가인 이탈리아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 위크에 다녀오면서 자가격리돼 '납세자의 날' 행사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유의 자가격리 경우도 앞서 말한 청하와 비슷한 경우 같다. 이탈리아가 워낙에 한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코로나19가 퍼진 국가가 되다보니 연예인이나 유명인사가 자가격리만 해도 각종 루머가 생기는 모양새다. 아이유의 자가격리는 납사자의 날 불참과 무관하게 사전에 행사가 코로나 19에 여파로 행사가 축소 되면서 생긴 해프닝 같다.

한편 가수 아이유가 코로나19 예방에 써달라며 경기도 양평군에 2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코로나19 사태 기부액만 2억8천만원에 달한다. 4일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확산을 막는데 사용해 달라며 양평에 사는 가족을 통해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이유가 기부한 성금은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제 등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일부는 양평군 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아이유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고,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벌을 기증했다. 꾸준한 아이유의 선행을 보면 기부천사가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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