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반려묘를 입양했다.
김선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려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고 조심스럽게 투척"이라는 글을 게재해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에 이어 자신이 맡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데려온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구 조심스럽게 투척. 최고 블린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희철은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리가 키우던 반려묘인 고블린을 대신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던 바. 김선아는 "바로 블린이를 제가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애기를 보니깐 마음이 무너졌다. 바쁜 희철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주고 애기 건강검진이며 다 해줘서 정말 감사하구 진짜 감동이였다. 정말 멋진사람"이라며 김희철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선아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프로듀사’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다. 설리와는 영화 ‘리얼’에서 만났고, 이후 두 사람은 웹예능 ‘진리상점’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선배 여배우 김선아와 동명이인으로 이름이 똑같아서 더욱 괸심이 높은 것 샅다 정확한 나이에 대한 정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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