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성향 관련 댓글로 각종 논란을 빚어 온 배우 정준(사진)이 미래통합당과 황교안 통합당 대표에게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3월 24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많은 생각을 하고 어떤 표현이 더 공인으로 좋은 모습일지 고민하다 사과의 글을 써야겠다 마음먹었다”며 “통합당 당원분들이 제 예전 댓글을 보고 불편했다면 그 부분도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정준이 SNS에 올린 인스타 사과문 전문
저도 사과드립니다. 제가 단 댓글이 정준 공인으로 단 댓글이 아니더라도 지금에서는 많은 분들이 알았기에 그 부분은 삭제하고 사과를 드립니다. 많은 생각을 하고 어떤 표현이 더 공인으로 좋은 모습일지 고민하다. 사과의 글을 써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통합당 당원분들이 제 예전 댓글을 보고 불편했다면 그 부분도 사과드릴게요. 저는 정치적으로 저의 표현을 이용하거나 정준으로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사과를 했으니 이젠 저에게도 그리고 제가 지켜야 하고 너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악플은 달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겪어 보니(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았지만)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그러니 잘못된 부분 저도 사과했으니 악플러 분들도 더이상 저에 대해서 악플 달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저의 표현의 자유는 인정해주시고 저도 더욱더 성숙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같이 힘들어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너무 힘이 되었습니다. 이젠 여러분들과 즐거운 이야기하고 만남도 가지려 합니다~ 감사해서요. 통합당 여러분 사랑합니다~ 같은 대한민국 분들이니까요~ 제가 문재인 대통령님 좋아하는 것도 인정해주세요~ 그냥 그분이 좋아요 우리나라 대통령이여서요~(좋아한다고 하면 또 욕하시려나?) 이 표현의 자유는 인정해주세요~ 저는 다시 저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이번 정준의 인스타 악플러 논란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처음 정준은 연애의 맛에 출연하면서 공개 커플이 된 김유지에 대한 악플이 심하자 정준이 악플러들과 싸우고 이젠 코로나가 터지자 선교활동이나 다녔던 대학교 등 종교에 대해 악플러들과 싸운다 그리고 이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반대 성향의 악플러들이 공격을 했고 고소전까지 벌였다
그런데 이게 엉뚱하게도 과거 정준이 특정 과거 정치인들에게 달았던 댓글이 공개되면서 미통당 관련쪽에서 정준을 포함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했고 이에 통합당이 주장한 악플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정한 정준은 결국 정준은 자신이 고소하려고 했던 악플러들을 고소 취하를 했다 그리고 오늘 정준은 사과문을 올리며 배우 정준이 길었던 악플과 정치성향 문재인 대통령 지지 기타등등 논란과 악플러와 싸움을 끝내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갈 모양새다. 암튼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