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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코미야리오 확진 나이17세 코로나 감염 일본 보이그룹 제로 플래닛 멤버 총정리

일본 가수 겸 배우 코미야 리오(17)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31일 "TV아사히 특촬물 '마진전대 키라메이쟈' 주인공 코미야 리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TV아사히 관계자는 31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코미야 리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지금은 보건소의 지시에 따르고 있으며 상세한 사항은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3월 31일 "코미야 리오가 3월 24일부터 미각과 후각에 이상이 있다고 컨디션 불량을 호소해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했다.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31일 입원했다"고 밝혔다. 발열, 기침 등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코미야 리오는 故시무라 켄에 이어 일본 연예계 두 번째 확진자가 됐다. 그가 출연중인 TV아사히 ‘마진전대 키라메이쟈’ 관계자는 “코미야 리오는 현재 발열이 없고 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개그계 대부 시무라 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사망한 바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코미야 리오의 확진 소식에 일본 연예계는 초긴장 상태다.올해나이 17세인 코미야 리오는 지난해 3월  보이그룹인 Zero PLANET제로 플래닛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주인공 중 한 명인 레드 역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일본도 그동안 잠잠했던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가 수도의 도쿄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결국 17세 연예인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올림픽 때문에 방역에 소홀했다고 비난 받던 일본의 코로나 감염이 어디까지 퍼질지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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