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3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강지영이 4월 1일 드라마 '야식남녀' 촬영을 마치고 새벽에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가해자는 음주운전자로 신호위반을 해 강지영과 그의 스태프가 타고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강지영은 경미하지 않은 부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나온 상태지만 경과를 보며 꾸준히 통원 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황. 또한 당분간 드라마 촬영 복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강지영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강지영이 1일 새벽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가벼운 부상은 아니지만 통원 치료하며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지영이 주연을 맡은 사전제작 드라마 ‘야식남녀’도 빨간불이 켜졌다. 강지영은 추후 상태를 지켜보고 촬영 복귀를 논의할 계획이다.
국내 복귀작 '야식남녀'는 한 남자를 두고 두 남녀가 펼치는 삼각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정일우와 강지영이 주연으로 나선다. 연출은 '더킹 투하츠',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송지원 PD가, 대본 집필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박승혜 작가가 맡았다.아직 편성은 미정이다.
강지영은 올해나이 1994년 1월 18일 (만 26세)다. 학력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다 2008년 카라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걸그룹 카라 해체 후 2014년 더 큰 도약을 위해 배우로 전향 후 줄곧 일본에서 활동해 왔다. 강지영은 지난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알렸다. 잘 치료 받고 쾌유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