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이사 후 근황을 전했다.
미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문 싹 닦고 커튼 활짝 열고 보니 우리 집이 '남산 뷰'였네"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 거실 창문을 통해 파란 하늘과 남산타워가 보이고, 주방에는 독특한 조명이 걸려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공개된 영상에는 새 집에서 클럽을 연상케하는 조명과 음악을 켜놓은 뒤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춤추고 있는 류필립 모습이 담겼다. 아울러 넓은 주방과 각종 조명으로 꾸며놓은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나는 "이런 게 행복이죠. 사회적 거리두기 단둘이. 하우스 파티"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남양주와 강남 두집을 이사하느라 일주일간 짐 정리를 했다고 전했던 만큼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새집의 인테리어를 보며 감탄하고 있다. 한편 미나는 40대 후반이 무색할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현재 연하의 배우자 류필립과 '모던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미나가 임신 포기 선언을 했다. 그는 "1년 반 전과 달리 난자 수가 확 줄어들었다. 그리고 상태가 안 좋아서 시도도 못했다. 포기하면서 남편이랑 같이 맥주 마셨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7월 17살 차이를 극복하며, 류필립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꿈에 그리는 남산타워 뷰라니 진짜 집 인테리어 멋있다. 미나와 최필립 17살 차이라는 나이를 극복하고 잘 사는 모습 너무 좋다 비록 임신을 포기 선언을 했지만 무자식 상팔자라는 말도 있듯이 새로 이사한 집에서 둘만 행복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