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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혜은이 공식입장 김동현과 황혼 이혼 심경 눈물 인터뷰 남편 사업 실패 나이 30년 결혼 자녀 남매 총정리

 

가수 혜은이와 배우 김동현 부부가 30년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가수 혜은이와 배우 김동현이 황혼 이혼을 하며 30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혜은이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혼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혜은이·김동현은 지난해 7월 협의 이혼했다. 혜은이와 김동현은 지난 1990년 김동현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했다. 여러 방송을 통해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왔지만 김동현이 사업에 실패해 억대 빚을 지고 2012년, 2016년에 사기죄로 벌금형을 선고 받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혜은이는 10년 넘게 밤무대 등을 돌며 빚을 갚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김동현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지난해 4월부터 이혼을 하자고 재촉했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혜은이라는 사람이 김동현 때문에 너무 오랜기간 고생했고 나로 인해 움츠러들어 있다"며 "이제는 나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좀 더 많이 웃고 좀 더 기운차게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여인, 내 아이들의 엄마, 내 가장 좋은 친구가 이제 더 높고 멀리 날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랑하는 여인, 내 아이들의 엄마, 내 가장 좋은 친구가 이제 더 높고 멀리 날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현과 혜은이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동현은 "자식들이 부모의 선택을 이해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미안하고 면목이 없다"며 "이미 군대도 다녀 온 성인이지만 앞으로 아버지로서 책임을 잊지않고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가수 혜은이가 이혼 심경을 직접 털어놨다. 그는 29일 오전 <더팩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혼 후) 스스로는 물론 아이들한테도 부끄럽고 창피했다"면서 "남들은 뭐라고 말하든 저한테는 좋은 사람이었다"며 첫마디부터 울먹였다. "30년을 살았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다. 법원에서 도장 찍고 난 뒤 '미안하다'는 남편을 보며 펑펑 울었다."

특히 혜은이는 눈시울을 붉히며 "긴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 홀로 지낸 지 10개월 정도 됐다. 처음에는 힘들고 참담했지만, 조금씩 이겨내고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고 있다"고 이혼 심경을 전한다고. 또한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딸이 자신에게 보낸 짧은 메시지도 공개하며 "이젠 딸, 엄마, 아내가 아닌 가수 혜은이의 삶과 행복을 찾기 위해 살아가겠다"며 가수 혜은이로 재도약을 예고했다. 실제로 혜은이는 이달 초 신곡 '그래' 공개에 이어 오는 5월 콘서트도 앞두고 있는 터. 그가 이혼과 더불어 가수로서도 새 출발에 나선 셈이다. 혜은이가 아픈 가정사는 훌훌 털고, 다시 전성기때 위상을 찾길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현편 올해나이 69세 남편 김동현은 MBC 문화방송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아내의 유혹', '위대한 조지처' 등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 받았다.

올해 나이 65세 부인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데뷔해 '제3한강교' '진짜 진짜 좋아해', '열정', '감수광' 등의 히트곡을 내며 10대 가수상, 가수왕, 최고 인기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배우 김동현과 가수 혜은이 한국 대표 연예인 중년 부부의 황혼 이혼 소식이 하루 종일 이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잘 버티며 결혼  생활을 유지 하는 줄 알았는데 결국 황혼 이혼을 선택했다. 분명 30년 결혼 생활을 끝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김동현 혜은이 양쪽의 황혼 이혼 심경을 보니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부디 아픔을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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