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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박유천 풍문쇼 방송출연,인터뷰 과거 은퇴 언급 이유 눈물 후회 심경고백

박유천이 방송에 출연,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8일 채널A ‘풍문쇼’는 다음 주 방송 예고 영상으로 박유천과의 단독 인터뷰를 선공개했다. 오랜만에 방송출연한 박유천은 과거 마약 투약 의혹 기자회견에서 은퇴 가능성을 언급한 이유를 고백했다.

예고 영상에서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의혹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연데 대해 “극단적인 결정이었다”며 “상황 판단을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마약 사건 후 가장 달라진 점으로는 “가족이 보였고 지인들이 있었고 팬들이 있었다”며 힘들 때 남은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터뷰 중 박유천은 “절대 안 울려고 했는데...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많은 후회를 하고 있다”고도 반성했다고 한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돼 그해 7월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이후 그는 마약 투약과 관련,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올해 1월 태국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고, 3월에는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하는 등 다시 연예계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유천의 방송출연 분량은 11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풍문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유천의 이번 방송 출현 심경고백이 팬들과 여론을 되돌릴 수 있을지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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