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데이가 7월12일 결혼하며 품절녀 대열에 들어섰다.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는 7월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연하의 모델 출신 예비 신랑과 화촉을 밝혔다. 선데이 부부는 3월 1일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한 차례 미룬 바 있다.
이들은 날짜를 더이상 미루지 않고, 철저한 방역 아래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등과 함께 소규모로 진행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데이는 7월 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했다.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결혼식은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행사 없이 가족, 친지 등을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선데이의 남편은 모델 출신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선데이보다 연하로 전해졌다.
한편 선데이(본명:진보라)는 올해나이 1987년 1월 12일 (만 33세) 서울 출신으로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다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싱글 '리라의 짝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한국에서 다나 린아 스테파니와 함께 그룹 천상지희로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혀 '김종욱 찾기' '조로' '환상의 커플'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앞서 선데이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내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가수로서 연예인만으로서의 내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내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 그 사람과 함께라면 선데이도 진보라도 또 다른 새로운 내 모습도 두렵지 않다”고 설레는 결혼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선데이는 결혼 전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부부의 날(5월21일)을 챙기는 등 SNS를 통해 “더 좋은 날들이 오려고 하나보다”라며 일상에서의 행복함도 드러냈다.
이후 선데이는 개인 SNS에 브라이덜 샤워 현장부터 웨딩 화보까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팬들의 진심 어린 축하를 받았다. 드디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선데이에게 또 한번 축복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7월 신부의 모습과 훈남 연하남편의 모습의 선남선녀 비주얼 신랑 신부 결혼을 친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