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새로 이사한 압구정동 럭셔리 새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 23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비오는 날 이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딸 문태리를 두고 있다.
이날 랜선 이사 영상에서 이지혜는 이사 당일 비가 오자 다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편 문재완이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산다"고 하자 "이사한 사람들 마음이 그럴까봐 낭설을 붙여준 게 아니냐?"고 반응했다. 또 이지혜는 짐이 모두 빠져 휑한 집을 둘러보며 "여기에서 살면서 태리도 낳고 모든 과정을 겪었다"며 "솔직히 여기 처음 왔을 때 이렇게 넓은 집에 처음 살아봐서 뭐를 꾸며야 할지 몰랐다. 의자만 다섯 개 샀다. 넓은 데 살아봤어야 어떻게 꾸미는 지 알지"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윽고 새 집으로 옮긴 이지혜 가족. 한강뷰를 자랑하는 압구정동 럭셔리 새 집을 공개한 이지혜는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며 "안방인데 불이 없다"는 옥의 티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문재완은 "분위기 있다.
이지혜 랜선 이사 영상
이에 남편 문재완씨는 능청스럽게 "(조명이) 없어서 둘째 금방 생기겠는데?"라고 화답해 폭소를 자아냈다.마지막으로 고된 하루를 보낸 부부는 야식을 먹으며 둘 만의 휴식을 취했다. 이지혜는 "웬만하면 (이사)하지 마세요. 세입자의 설움을 알았다"라고 말하며 구독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지혜는 집을 제대로 꾸민 후 랜선 집들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비연예인 문재완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역시 압구정동이라 그런지 집이 진짜 좋아 보인다 앞서 유산의 아픔을 격은 이지혜 새집에서는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