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벤 결혼발표 자필편지
벤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하고 이욱 이사장과의 결혼을 직접 알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가수 벤은 자필 손편지에서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벤은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한다. 한결 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벤은 올해나이 1991년 7월 30일 (만 29세)다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고 2012년 9월 솔로 가수로 새 출발했다. 2018년 5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RECIPE(레시피)' 타이틀곡 '열애중'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이후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으로 사랑 받았다.
예비신랑 남자친구 이욱 이사장은 1988년생으로 올해나이 만32세다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이다. 2012년부터 W재단 이사장을 맡아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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