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자산 가치를 추산한 미국 매체의 보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경제지 인터내셔널 비즈니즈 타임즈(International Business Times, 이하 IBT)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BTS V의 자산가치: K팝 스타의 가치는 얼마일까?'라는 기사에서 뷔의 자산가치가 1200만 달러(한화 약 142억 7000만원)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뷔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그룹인 BTS에서 노래와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른 6명의 멤버들과 함께 한국 경제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드라마 '화랑'을 통해 연기자 활동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자산 가치도 동일하게 추산했다.
뷔는 그룹 활동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발표한 자작곡 'Sweet Night(스위트 나이트)'가 글로벌 117개국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에 오르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016년에는 KBS2 드라마 '화랑'에서 화랑도의 막내 한성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열었다.
특히 해당 매체 분석에 따르면 BTS는 2019년 투어 소득으로만 5000만 달러(한화 약 594억원)를 거둬들였다. 전문가들은 BTS가 향후 10년간 370억달러(한화 약 43조 9000억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는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탄 맴버 빅히트주식증여 SBS보도영상
빅히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713만주를 공모했다. 공모예정가는 10만5000~13만50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예정 금액은 7487억~9626억원이다.
특히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빅히트 방시혁 의장은 지난달 3일 방탄소년단 멤버 7인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에게 총 47만 8695주를 증여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멤버 1인당 빅히트 주식 6만 8385주를 갖게 됐다.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총 1237만7377주를 보유, 공모후 36.7%의 지분율을 차지했다.이에 멤버들은 공모가 기준으로 7명 총액 646억2천382만5천원, 1인당 92억3천197만5천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그동안의 방탄소년단 맴버들의 글로벌한 활동과 인기를 보면 주식 증여는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아쉬운 점 뷔의 가치가 142억 뿐이라니 너무 낮은 것 같은 공이2개는 빠진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