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태연·유리·써니·효연이 데뷔부터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8일 다수의 언론의 취재 결과 윤아, 태연, 유리, 써니, 효연 등 소녀시대 멤버 다섯 명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보도 이후 SM 측은 다섯 멤버의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도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아, 태연, 유리, 써니, 효연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13년이 넘는 시간 동안 SM에 몸 담아왔다. 다섯 멤버는 지난 2017년 SM과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했던 바. 최근 다시 재계약 시점을 맞았고,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소녀시대 멤버 중 수영, 서현, 티파니는 지난 2017년 재계약을 맺지 않고, 각각 사람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트랜스페어런트 아츠(Transparent Arts)와 계약했다. 제시카는 지난 2014년 팀 탈퇴했다. 소녀시대는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았고, 최근 8월 5일 원년멤버 제시카를 제외한 8인 멤버가 한 자리에 모여 자축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솔로 앨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소녀시대는 SM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아는 JTBC 새 드라마 ‘허쉬’(가제) 출연을 확정했으며, 유리는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효연과 태연은 각각 지난 7월과 5월 새 싱글을 발표했고, 써니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치고 있다. 국내 최장수 걸그룹 중 하나인 소녀시대 답게 역시 맴버들의 우정도 남달라 보인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