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22일 SBS 측은 "김민형 아나운서가 오는 10월 말 퇴사할 예정이다. 퇴사 사유는 개인 사정"이라고 밝혔다. SBS 관계자 역시 이날 김민형 아나운서가 10월 말 퇴사 예정이라고 밝히며 “아직 사직서는 제출하지 않았으며, 퇴사 사유는 개인사정이다”라고 말해 퇴사 후 결혼설 등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 퇴사 소식을 발표한 뒤 김민형 SNS는 공개에서 비공개로 전환돼 결혼설이 더욱 증폭됐다.
그리고 SBS 관계자는 "최근 김 아나운서가 회사에 퇴사 입장을 전달했고 21일 오후 퇴사가 결정됐다"며 "프로그램 후임 진행자 등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김민형 아나운서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와 열애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재벌가 장남과 여자 아나운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네이버 실검 상위권을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1993년생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올해나이 27세로 학력은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사 출신으로 학교 홍보 모델 이력도 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재학 중 이라고 한다 2016년MBC 입사한 2년 경력이 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8뉴스' '스포츠 투나잇' '궁금한 이야기 Y' 등을 진행헸다.
김민형 아나운서의 열애 상대로 알려진 1988년생으로 올해나이 32세인 김대헌 대표(호반건설 부사장)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 지분 54.73%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호반그룹 총수인 김 회장보다 많다. 추정 재산은 2조로 알려졌다. 1989년에 설립된 호반건설(호반그룹)은 자산규모 8조 5000억원, 재계 순위 44위로 성장했으며, 종합건설, 레저, 유통, 금융업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