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임영웅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행복한날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좋은날 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편지를 공개했다.
임영웅은 "가수라는 직업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늘 기쁘고 행복합니다"라며 "방송 및 CF 촬영 현장 그리고 일상 등을 많은 분들께서 보시고 사랑해주시는 덕분에 구독자 100만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가수로서 사랑받는 것도 꿈만 같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 때가 많은데 유튜브 구독자 100만이라니 이 또한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100만 구독자란 영광. 늘 처음의 간절했던 마음처럼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영웅은 "앞으로도 늘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건행^^♥"이라며 기대를 부탁하고 팬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21일 오전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00만 명을 돌파해 '골드 버튼'을 받았다. 임영웅의 구독자 100만 돌파 기록은 약 7개월 만이며 이로써 임영웅은 비 아이돌 출신 솔로 남자 가수로 최초다.
임영웅은 그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 노래 영상 뿐만 아니라 광고 촬영 스케치, 촬영장 비하인드, 일상 등 진지와 유머를 오가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진솔한 모습을 담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아들같고, 동생같고, 오빠·형님같은 친근한 모습에 각종 ‘남친짤’도 대량 방출하며 노래 못지 않은 ‘인간 임영웅'을 만나게 했다.
한국에서의 트로트 열풍과 임영웅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 지 이번 임영웅의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달성이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임영웅의 손편지에서의 다짐 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