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이수민 부부를 둘러싸고 불화설이 제기된 가운데 선우선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앞서 최근 선우선의 남편이자 무술감독 겸 배우 이수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부부 관련 사진이 모두 삭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 2'로 데뷔한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사생결단 로맨스'다. 이수민은 무술감독 겸 액션 배우다. 남편 무술감독 겸 액션배우 이수민이 SNS에서 아내 배우 선우선 관련 사진을 삭제한 것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남편 이수민은 9일 오후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걱정 끼쳐드렸네요. 개인적인 사생활 사진은 단지 일하는데 지장이 될까 내린 것뿐이에요! 앞으로 사진 영상은 스토리로 잠깐 인사하는 걸로"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선우선과의 투샷 사진을 게재했다.
그리고 아내 배우 선우선은 이날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면서 "SNS는 좀 더 남편의 일과 관심사가 담긴 공간으로 꾸미면 좋을 듯해 정리하게 됐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수민은 결혼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인신고 인증사진, 신혼여행 사진 등을 통해 달달한 신혼생활을 전해 부러움을 산 바 있다. 두 사람은 올해 나이 선우선은 75년생 만45세 남편 이수민은 86년생 만34세 연상연하 부부로 영화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1년간의 교제 기간을 거쳐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해 7월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9년 7월 결혼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즉각 해당 사실을 반박, 이번 이슈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