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배움으로 가득찬 14년차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불법 미드 다운시청 논란으로 사과 했다.
매력 넘치는 개미(주식)김지훈의 모닝 루틴...☆
장발 미남 김지훈의 머리 묶기 스킬~! 청순미 대폭발 ♨ 집공개
스트레칭부터 보컬까지 끝없는 사교육맨 김지훈! 자기발전을 위해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지훈의 일상이 공개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지훈의 하루는 주식을 확인하고 커피 한 잔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논어 만화책을 꺼내들었다. 김지훈은 "공자님 말씀에 도움되는 말이 많다"고 했지만 이내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방송에 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김지훈이 도착한 곳은 스트레칭 학원. 일명 '완찢남'을 꿈꾸는 김지훈은 다리를 바들바들 떨고 괴성을 내지르는 가운데 30cm 다리 찢기에 성공했다. 고통과 인내의 시간 보낸 뒤 김지훈은 농구학원으로 향했다. 계속 공을 놓치고 바닥에 미끌어지는 등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지만, 열정적인 태도를 거두지 않았다.
배움에 대한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김지훈은 보컬학원에서 핏대를 세우며 박효신의 '좋은 사람'을 열창했다. 남발하는 비음과 애드리브가 시청자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학원 3군데를 돌며 '자기계발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낸 김지훈은 '간헐적 단식 전도사'라는 별명답게 간헐적 단식 팁을 공유하기도 했다. 완벽한 몸매의 비결에 대해 "16시간 공복, 8시간 식사 규칙을 10개월간 이어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지훈은 방송 말미에 "배우는 것을 멈추는 순간 늙는다"는 생활철학을 밝혔다. 배우 김지훈은 올해나이1981년 5월 9일생으로 40세다. 공개한 집 아파트는 성수동 트리마제로 알려졌다.
그리고 김지훈은 일상을 공개하다가 방송 말미에 미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미드 불법 다운로드 논란이 일어났다.
논란의 시작은 이렇다.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당시 배우 김지훈이 시청한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Raised by Wolves)'로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은 작품이라는 것. 해당 작품은 미국 워너미디어의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에 독점 공개된 콘텐츠로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확인 결과 김지훈은 ‘레이즈드 바이 울부스’를 포털 사이트에 검색한 뒤 한 블로그를 통해 한국어 자막이 입혀진 영상을 시청했다. 하지만 이 역시 원작자의 승인 없이 가공된 영상으로 불법 저작물에 해당된다.
그러나 김지훈은 해당 작품을 한글 자막이 나오는 상태로 시청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지훈이 불법 다운로드로 드라마를 시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배우가 저작권에 대해 무지하다며 김지훈을 비판했다.
이에 김지훈은 11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 그는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훈의 소행복! 토스트 피자빵 레시피 ♡
논란이 커지자 이 장면이 포함된 나 혼자 산다 영상 클립은 현재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중단된 상태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문제가 된 부분을 다시보기 및 재방송 영상에서 삭제 조치했다. 아울러 “앞으로 출연자들을 조금 더 세밀하게 살피면서 촬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요즘은 다양한 다시보기 스트리밍 서비스 플렛폼이 많이 생겨서 왠만한 미드와 영화를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보는 일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일부 해외드라마는 불법으로 다운 받아 보는 일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김지훈이 배우라는 직업이라서 충분히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인 듯 하다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한 만큼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