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기욤 패트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ould you marry me?(결혼해줄래?) 결혼하자! 결혼식은 코로나 사라지면 하기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기욤 패트리와 예비신부는 동화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웨딩 화보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 수트 차림의 기욤 패트리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결혼 소식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함께 출연했던 로빈 데이아나, 수잔 샤키야가 "요~ 축하해 형!", "욤욤형이 드디어 장가 간다아아앙"이라는 축하 댓글을 달아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앞서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어머니,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려 한다"고 20년 만에 캐나다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캐나다 출신인 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활약한 1세대 프로게이머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38세다. 2014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캐나다 대표로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과거 특히 비정상회담 캐스팅 과정에서 기욤의 여자친구가 현직 여배우 송민서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송민서는 송지현으로 활동할 당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현빈의 '맞선녀'로 잠깐 등장한 배우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연애 후 악플 때문에 2016년 결별했다. 오늘 깜짝 결혼 발표한 부인 아내 여자친구 예비 신부는 다른 사람인 듯 하다. 공개한 사진을 보면 동양인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