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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은혜 일침 택배기사 승강기 주민 갑질 논란 "상식이하 사람들 "비판 코로나 속 할로윈데이 문화도 쓴소리

배우 박은혜가 택배기사의 승강기 사용을 반대하는 모 아파트 주민들의 입장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여배우 박은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이런 상식 이하의 사람들이 있다는 게 너무 황당하다"며 한 기사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한 아파트 일부 입주민들이 택배기사에게 승강기 사용을 금지하는 갑질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택배기사는 "저희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입주민 분들의 물건을 최대한 집 앞으로 배송해 드리려는 것"이라고 호소문을 공개했다.

이 기사를  본 박은혜는 "어떤 상황에 갑을을 정하는 건 너무 웃기는 일이지만 자신이 누구에게도 갑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서로를 존중하고 자기가 하지 못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대신 해주시는 분에 대한 감사함을 늘 갖고 살아야 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본인은 승강기 잠시 기다리는 것도 싫으면서 걸어서 배달하라고 하다니 정말 무슨 생각인 거지? 기다리기 그렇게 싫으면 입주민들이 그냥 걸어다니면 될듯"이라고 일침했다.

이번 주민 갑질 논란은 앞서 전남 영광군 모 아파트 입주민들이 택배기사 부부가 승강기를 오래 잡아둔다는 이유로 사용을 금지시켜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택배기사 부부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해당 갑질 사건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되는 게 맞는 거 아니냐" "대표랑 입주민들 인성에 문제가 많다" "아파트에서 직접 용역 고용해 계단으로 나르게 해 봐라" 등의 비판적인 의견을 내놨다.

그리고 박은혜는 최근 코로나19 속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문화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박은혜는 지난 10월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코로나19로 우리 명절도 제대로 못 즐기고 쉬어갔는데 우리 명절도 아닌 할로윈은 올해 한 번 쉬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정말 하고 싶으면 각자 그냥 집에서 '전설의 고향' 보는걸로"라고 덧붙였다. 필자도 여배우 박은혜의 개념 발언에 공감하며 택배기사가 승강기를 이용하는 건 안전하고 빠르게 물건을 배달하기 위함인데 그게 싫으면 무거운 짐이나 물건도 경비실이나 1층 로비에 놓고 가면 알아서 아파트 주민들이 택배를 들고 가던지 참 어이가 없다 택배 기사들이 항상 물건을 잘 배달해주니까 그나마 우리가 편하게 일상 생활하고 살아가는건데 불만보다 고마움이 먼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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