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흡연으로 논란에 휩싸인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결국 사과했다.
최근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며 침을 뱉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던 그룹 워너원 출신의 대만 가수 라이관린이 공식 사과했다.
라이관린은 24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죄송하다. 공인으로서 제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라이관린은 "저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비판과 경고를 받아들이겠다"며 "다시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적었다.
앞서 중국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라이관린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다 침을 뱉는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거리에 침을 뱉는 행위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편 대만 국적의 라이관린은 올해나이 20세 (만 19세)다.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이후 그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 라이관린은 펜타곤 우석과 '우석X관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해 7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늘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라이관린은 현재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웨이보 라이관린 담배 길거리 흡연 침뱉는 영상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라이관린의 나이는 흡연 담배를 필 수 있는 성인이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러나 자신이 아이돌 출신이고 공인으로써 길거리 흡연은 비난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한국도 연예인이나 아이돌에게 더욱 도덕적 기준을 높게 평가하는데 중국도 비슷한 듯 하다. 사실 일본도 이런 논란이 터지면 마찬가지다. 아이돌이나 아이돌 출신 연예인그들에게 엄격한 이유는 그들을 좋아하는 팬들이 청소년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과를 한 만큼 더욱 행동을 조심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