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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이지아 영상 곱창 삼계탕 도넛 먹방 필라테스 운동 집공개 외계인 설 해명 우주 공상과학 마니아 나이 본명 학력 총정리

'온앤오프' 이지아가 예능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이지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지아는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이다. 시청률 10%를 돌파할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맣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이지아는 '펜트하우스' 인기에 대해 "실감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동영상 조회수가 1700만이더라"고 했다.

이지아는 예능 출연을 그동안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기회가 안 닿았던 것 같다"고 했다.  "예능 촬영은 입 돌아가게 힘들었다. 이제 함정은 카메라의 존재를 망각하게 됐다. 무서운 거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민아는 이지아에 대해 "연예인 최초 '외계인 설'이 있던 분 아니냐"고 했다. 이에 이지아는 "그렇지 않다. 저도 친구들을 만나고 맛집 찾으러 다닌다. 다 똑같다" 특별할 게 없다"고 해명했다.

지아 소속사 절친들이 보내준 삼계탕! 카메라도 잊은 야무진 먹방

꽤나 호쾌한(?) 수련의 언어^^ 연기 존잘러 이지아 ON

방송에서 건강을 챙기며 열정적으로 연기를 하는 모습과 동료와 팬들의 응원에도 감격했다. 이지아는 "몸 바스러지더라도 약 먹어가면서 열심히 해야 한다"며 "약을 챙겨먹겠다"고 말한 뒤 녹용 등 10여 종의 알약, 물약을 챙겨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장에 도착한 이지아는 추자현 한지민 한효주 등 소속사 동료 배우들이 밥차를 보내준 것에 감동했다. 그는 MC들에 "계속 이렇게 응원해주는 게 그런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마운 것"이라고 고백했다.

메뉴는 삼계탕이었다. 그는 "배 나오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하면서도 삼계탕은 물론 국수, 맛탕에 멜론까지 모두 먹는 폭풍 먹방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래퍼 넉살은 "매회 절규신이면 닭한마리 가야 한다"고 공감했다. 이후 이지아는 배를 가린 채 촬영해 임해 웃음을 더했다. 이지아는 드레스 때문에 힘들어 했다. 촬영 중에도 영양제를 챙겨먹고 캐러멜까지 나눠주며 당분을 충전하는 모습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후 9시간만에 촬영을 마쳤고, 이지아는 맨발로 촬영장을 걸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이지아는 '펜트하우스'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과 저녁식사를 했다. 윤종훈은 "누나 반응 요새 너무 좋잖아"라고 말했고, 이지아는 "사람들이 예쁘다고 그러는 거야. 되게 이렇게 좋은 반응은 사실 처음"이라며 "당황스럽고 너무 좋지 행복하지"라고 기뻐했다.

또 이지아는 "누나가 엄청 잘 먹잖아"라는 윤종훈의 말에 "그게 충격적이었나봐"라고 걱정했다. 이들 세 사람은 "누나 엄청 마르고"라며 "이슬만 먹고 살 느낌"이라고 거들기도 했다. 또 "드라마에서 도도하고 우아한 모습 보다가 이렇게 나가서 어떡하냐"고 말하는가 하면 "심수련 연기할 때 웃음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지아도 "심수련 이미지 깨지면 어떡하냐"고 함께 걱정했다.

흔들림 없는 완벽한 동작! 필라테스도 잘하는 이지아! 도넛 먹방

대낮에 곱쏘 뿌수는 이지아★ 곱창먹방

또한 필라테스 수업을 받는 이지아의 모습도 공개되었다. 이날 이지아는 필라테스를 하는 내내 곡소리를 냈다. 그럼에도 고난도 동작까지 소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이지아는 힘든 운동을 마친 뒤 도너츠 먹방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서 이지아는 곱창집을 찾았다. 이지아는 홀로 소주를 시켜놓고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지아가 기다린 이는 다름 아닌 친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 이지아는 "대낮에 먹어야 제맛"이라며 곱창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이지아는 볶음밥에 청국장까지 쉴틈 없는 먹방을 이어갔다. 그는 "너무 맛있잖아 큰일났네"라며 감탄했고, 지인은 "언니 처음 만났을 때 이런 모습 상상 못했다. 신비 속에 있는 다른 사람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지아는 "'나의 아저씨'나 '펜트하우스'가 나의 찐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털어놨다. 지인은 "그거 연기인데"라고 말했고, 이지아는 "그럼 나 연기 너무 잘하는 거 아니냐"며 "앞으로는 진짜 웃긴 거 하고 싶다. 나 진짜 웃기게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지아는 "실제 제 모습이 그런 캐릭터이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펜트하우스' 속 자신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지아가 이날 온앤오프에서 먹은 도넛(도너츠) 크림빵 크로플 와플이 화제다 이곳 매장은 디저트 전문 업체 카페노티드라고 한다. 그리고 방송에서 이지아 단골집으로 소개 된 곱창집은 삼성원조양곱창으로 주소 위치는 서울 강남구 학동로101길 7 승창빌딩 1층이다.

[선공개] 이지아의 포근한 집 대공개! 공상과학에 빠진 지아?! (ft.외계인)

이번 방송에서 이지아의 집도 공개됐다. 이지아의 집 곳곳에는 그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소품들로 가득했다. 적재는 이지아의 집에 놓여져 있는 베이스 기타를 알아봤다. 이에 이지아는 "저 베이스 기타 연주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스 기타 외에도 이지아의 집에는 다양한 관심 분야의 서적들, 독특한 장식물들이 있었다. 이를 본 조세호는 "꽃은 별로 안 좋아하시나 보다"라고 했다. 이에 이지아는 "저 꽃 안 좋아한다"고 했다.

이후 이지아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으로 음식을 주문했다. 음식이 도착하자 이지아는 우주와 생명이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보며 공상과학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지아는 "우주 안 궁금하나"라면서 "이 은하계에 지구만 있을 것 같지 않다. 흥미롭고 재밌지 않나.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가"라고 말했다. 

미국가면 UFO를 볼 수 있다구요..?! 지아가 공상과학 덕후가 된 이유

그리고 이지아는 한강으로 이동해 지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아는 다시 우주에 대해 이야기했고, “우주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여기서 좀 벗어난 느낌을 받는 거 같다. 내가 아등바등하고 있는 게 별 게 아닌 생각이 들게 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지아는 “내가 만드는 모습, 그런게 아닌 그냥 나로 살아가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일상을 공개하며 신비주의에서 벗어난 이지아가 예능에서 더 활약하길 MC들도 응원했다. 한편 이지아는 1978년 생 서울 출신으로, 본명은 김지아다.올해 나이 43세다. 2011년 조부의 과거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학력은 서울중대초등학교, 가원중학교, 미국 아트 센터 디자인 대학교 그래픽디자인과를 졸업이다. 1993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형제 관계는 1남 3녀 중 셋째다.

배용준과의 광고 이후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배우로 데뷔한 이지아는 데뷔 초부터 오랫동안 외계인설에 휩싸였다. 서태지와의 결혼, 이혼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나이, 본명, 학력 등을 철저히 함구했고 졸업사진도 공개되지 않아 외계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지아는 2011년 '나도, 꽃' 제작발표회, 2013년 11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외계인설'에 관해 답변하기도 했다.

이지아가 데뷔초의 신비주의 탈피하고 최근에 드라마 홍보를 위해 런닝맨에도 출연하고 온앤오프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것은 대단한 변화이고 그리고 좋은 현상 같다.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외계인설 같은 편견과 오해들이 사라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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