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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영지 해명,수능 늦잠 불참 '이런 저도 잘 먹고 산다'"기만 의도 없어 오해 사과 나이 고등레퍼3 우승자 고3 신서 고등학교 수험생 총정리

늦잠을 자서 수능에 응시하지 못한 래퍼 이영지가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수능 는잠 논란의 시작은 이렇다 .앞서 여성 래버 이영지는 지난 2일 수험표 인증 사진과 함께 "정시 만점을 받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영지는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 입실 완료 시간인 오전 8시 10분을 훌쩍 지난 오전 10시 45분경 기상 소식을 알려 모두의 '웃픔'을 유발했다.

그런데 12월 3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수능 미응시와 관련해 "아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지는"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난 거 실화입니다"라며 "다들 위로해주시는데 저는 공부를 안 했기에 갔어도 하루 종일 조삼모사 권법만 썼을 거라 괜찮습니다. 아쉽지 않아요. 오히려 가서 성적 깔아주려 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지는 전날 수능 도시락 메뉴로 언급했던 참치김밥을 먹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해당 영상 끝부분에 이영지가 코를 훌쩍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영지가 수능 미응시로 속상함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영지는 "여러분 저 안 운다. 아쉽지 않다. 공부를 안 했는데 어떻게 연세대를 가냐"며 "만약 (시험장에) 가서 열심히 풀었다고 해도 집 앞에 있는 중학교도 못 들어간다"고 해명했다.

이영지가 수능 늦잠으로 인해 수능 미응시한 소식이 알려지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이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저도 잘 먹고 산다'라는 발언이 '수험생 기만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영지는 자신의 발언 의도를 밝히고 해명했다. 이에 이영지는 추가로 글을 올려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말이다.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라는 문장은 기만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이영지는 “준비성 철저하지 못한 미숙한 저도 어찌 저찌 잘 살아가니까 오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열심히 노력한 분들의 앞날은 훨씬 더 빛날 거라는 의미였다”며 “모두의 노력을 가볍게 여기며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혹여나 그렇게 느껴지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이영지는 “멋진 여러분들의 멋진 피와 땀은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든 빛나고 있고 앞으로 더 빛을 볼 것이라고 장담한다!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다”고 수험생을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영지는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인 여성 래퍼다.  현재 서울 신서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그는 지난해 Mnet '고등래퍼3'에서 우승하며 데뷔해 '암실' '왈가' '타협' 등의 곡을 발표했다.‘고등래퍼3‘와 라스에서 이영지는 중학생 때 전교 회장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이영지 해명대로 늦잠을 자서 수능을 미응시 했다면 이건 단순 실수 일뿐인 듯 하다 그리고 이런 저도 잘먹고 잘 산다 라는 발언은 수험생 기만이라기 보다 자신을 낮추며 용기를 얻으라는 뜻 아닐까 싶다. 폄하나 나쁜 의도로 한 발언 같지는 않다. 그리고 수능이 중요한 시험이긴 하지만 인생에 전부는 아니다. 대학을 가서 성공한 사람도 많지만 대학을 가지 않고 성공한 연예인 일반 사람도 많다. 영지가 다음해 다시 수능에 도전할 지 모르지만 만약 재수를 한다면 그때는 늦지 않게 일어나 수능을 잘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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