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의 봉재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7일 "봉재현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봉재현은 16일 저녁 선제 검사를 실시해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봉재현은 촬영 일정을 제외하고는 다른 외부 활동은 일절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봉재현의 상태에 대해서는 "봉재현은 무증상인 상태로,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별도로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고 했다.소속사는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있는 촬영 관련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며 "봉재현의 확진 판정 직후, 숙소 및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옥 전체도 방역을 마쳤다. 또한 봉재현 군과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골든차일드 멤버는 물론, 당사 전 직원 모두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 각자 자가격리 중"이라고 추후 조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끝으로 "골든차일드 다른 멤버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바라며, 당사는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골든차일드 멤버들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숙소 생활을 하거나 스케줄을 함께 다니는 아이돌 그룹 특성상 추가 양성 판정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지난 10월 두 번째 싱글 앨범 '펌프 잇 업(Pump It Up)'을 발매했다.
봉재현은 올해나이 만21세다 이번 골드차일드 맴버 봉재현의 코로나 확진으로 가요계를 덮친 코로나19 공포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그룹 업텐션의 비토, 고결, 샤오와 에버글로우의 이런과 시현, 가수 청하, 트로트 가수 이찬원에 이어 가요계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연예인들의 확진이 코로나 19가 진짜 우리의 일상에 더욱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