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2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근황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다녀왔습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전해 글로벌 팬들을 훈훈하게 했다. 길가 조명 아래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썼지만 여전히 멋진 외모는 여전하다는 평가다. 팬들은 그의 소집해제를 반기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개한 이종석 사진을 보면 홀가분 하다는 표정과 느낌도 들어난다.
지난 2019년 3월8일 사회복무를 시작한 배우 이종석은 2021년 1월 2일 소집해제 했다.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대체 복무를 해온 이종석은 중학생 때 당한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대체 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서울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중인 배우 이종석이 아시아투데이 카메라에서 포착됐다. 트레이닝복을 입고 남색 벙거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복무를 하고 있었으며 이종석은 주위를 경계하며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등 건강한 모습으로 군복무 중이였다.
길었던 군 대체복무를 마친 후 이종석의 행보에 관심이 높다. 벌써 제대 소집해제 후 이종석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그는 ‘마녀2’ 특별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이종석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3살 입니다. 학력은 양재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졸업 이후 현재건국대학교 대학원 영화연기 실기 석사 재학 중이다.
지난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시크릿가든’ ‘학교2013’으로 얼굴을 알렸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인기를 얻었다. 군 복무 전 마지막 작품은 이나영과 출연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다. 그동안 꾸준한 사랑과 지난해 데뷔 10년을 맞이한 이종석이 소집해제 후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