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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나리 법적대응 한국 개봉전부터 영화 불법 다운로드 복제 명백한 저작권 침해 현재 윤여정 주연 59관왕 수상 3월3일 국내 개봉

영화 ‘미나리’ 측이 불법 다운로드에 강경 대응한다.

영화 '미나리'의 배급사 판씨네마는 8일 입장문을 통해 “‘미나리’가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본편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온라인·모바일 커뮤니티, 개인용 클라우드,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한 불법 유포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다수의 불법 게시물과 클라우드 공유 등을 확인하여 전문 업체를 통해 채증 및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이자 범법 행위이므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과 한국 배우 윤여정, 한예리가 출연한다. 현재 '미나리'는 오스카 유력 후보로 꼽히며 북미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영화협회 등 각종 시상식에서 총 59관왕을 차지했다. 오는 3월 3일 국내 개봉한다.

필자는 이번 영화 미나리의 법적 대응 뉴스를 보면서 요즘 수많은 국내외 유료 VOD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런 불법 복제가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어둠의 경로로 최신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개봉 후에 어둠의 경로로 보는 것도 엄연한 불법이지만 영화 미나리 처럼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는 작품까지 정식 개봉전부터 이러는 것은 너무 한 듯 하다. 다시는 영화 미나리 같은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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