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의 우승자이자 '30호 가수' 이승윤의 화제의 중심이다.
[파이널 무대] 여전히 꿈에 목말라있는 이승윤의 무대🌊 〈물〉♬
〈싱어게인〉 최종 1위 우승자'이승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싱이날 이승윤은 최종 우승자로 호명 됐다.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톱6 결승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이승윤은 이적의 ‘물’을 불러 총 778점을 받았다. 최종 순위는 1위 이승윤, 2위 정홍일, 3위 이무진, 4위 이소정, 5위 이정권, 6위 요아리였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은 1989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 33세다. 학력은 배재대학교 공연영상학부를 졸업했다. 2012년 밴드 따밴의 멤버로 데뷔했다. 팀 내에서 기타와 보컬을 담당했다. 이후 솔로로 '달이 참 예쁘다고', '1995년 여름', '영웅수집가'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2016년 '무얼 훔치지' '새벽이 빌려준 마음' '1995년 여름' '영웅수집가' 등의 앨범을 발표,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인디밴드 알라리깡숑 보컬로 활약했다.
그리고 한국 기독교 선교 100주년 기념 교회 이재철 전 담임목사의 셋째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승윤의 아버지는 출판사 '홍성사'의 설립자이자 주님의교회, 백주년기념교회 담임 목사를 역임하다가 은퇴한 이재철 목사다.
이승윤은 이재철 목사의 4남 중 셋째다. 이승윤의 둘째 형은 유튜브 채널 '천재 이승국'을 운영하는 유명 유튜버 이승국이다. 그는 약 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다. 이승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를 비롯한 대중문화 관련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그리고 JTBC '싱어게인' 우승을 거머쥔 가수 30호 이승윤이 소감을 전했다.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은 '싱어게인' 우승 후 9일 SNS를 통해 "파이널은 음악인이라는 삶을 살아주신 분들의 이름과, 저를 지탱해줬던 노래들에게 바치는 무대이기도 했다"면서 "배 아프게 해주셔서, 노래를 부르고 싶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족보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제 족보에는 심사위원님들의 이름과, MC님의 이름과, 경연에서 불렀던 곡의 주인이신 분들의 이름과, 셀 수 없이 많은 분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승윤은 "참가자인 저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제작진 분들의 수고가 계셨다"며 "마스크 시절인 탓에 저는 그분들의 눈밖에 보지 못했습니다만, 저희의 전체를 빛내주시기 위해 고군분투 하셨다는 건 알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했노라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
또 "1라운드 대기실에서부터 질투와 경외심과 반성을 동시에 가져다준 71명의 참가자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좋은 음악인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끊임없이 되새겨 주셨다. 아니 뭐 그런 걸 떠나서 팬이다"며 '싱어게인'을 함께한 이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이승윤은 "'싱어게인'을 통해 이승윤이라는 가수에게 마음을 전해준 수많은 분들. 미사여구 없이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워했다.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의 소감 방송 인터뷰
이번 싱어게인 우승 상금은 1억 원이고, 부상으로 안마의자가 있다 파이널에 진출한 사람들은 1년 동안 저희가 위탁한 곳에서 매니지먼트를 하게 된다 그리고 공연, 음반, 음원, 방송 출연까지 1년 동안 관리를 받는다. 또한 톱10에 든 참가자들은 전국투어를 하게 된다.
싱어게인은 토로트 오디션 홍수 속에서도 꾸준히 10% 시청률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시즌2가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 시즌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