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유튜버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식당에서 상대방을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로 1인 방송진행자 A(36)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4월 20일 오전 1시 30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식당 앞에서 피해자 B(37) 씨와 합동으로 유튜브 방송을 하다 자신에게 건방지게 군다는 이유로 B 씨의 얼굴에 담뱃불을 가까이 가져다 대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
경찰은 조직폭력배인 A씨가 다른 조직폭력배를 상대로 시비를 거는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해왔다고 설명. 해당 유튜브 채널은 조직폭력배가 시비를 거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것으로, 실제 조폭인 A씨를 비롯해 모두 3명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장면은 실시간 영상으로 노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부 이런 몰지작한 유튜버 때문에 전체가 매도 당하고 이상하게 언론에 비추어 지는 느낌이다. 이런 자극적인 컨셉 영상으로 조회수 구독자를 늘리기 보다 좀더 알차게 컨텐츠를 만들어도 될 것이다. 구독자와 조회수 욕심이 만든 폐해 같아서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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