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FA 시장에 나온다.
여배우 한예슬이 현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한예슬은 파트너즈파크와 오는 6월말로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키이스트 출신 신효정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한예슬 역시 전 소속사 키이스트에 소속해 있는 동안 함께 일한 인연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했다.
그러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 관계자는 20일 언론보도를 통해 "한예슬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 한예슬 배우의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배우 최대어로 이적시장에 FA로 나온 한예슬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KBS2 ‘구미호 외전’과 MBC ‘환상의 커플’ 등으로 안방극장에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한예슬은 SBS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미녀의 탄생’, JTBC ‘마담 앙뜨완’, MBC ‘20세기 소년소녀’ 등으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영화로는 ‘용의주도 미쓰신’, ‘티끌모아 로맨스’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MBC ‘언니네 쌀롱’ MC로도 활약했으며, 구독자 81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밝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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