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신곡 ‘Kura Kura’(쿠라 쿠라)를 통해 무르익은 봄꽃 같은 매력을 뽐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5월 12일 일본 싱글 8집 ‘Kura Kura’ 발표를 앞두고 4월 21일 신보와 동명인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미리 선보였다. 신곡은 선공개 직후 21일 오전 1시 기준 현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실시간 톱 100 차트 1위로 진입하며 트와이스의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트와이스는 해외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27일(현지시간)에는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해 지난해 12월 발매한 '크라이 포 미(CRY FOR ME)' 무대를 펼친다.
또 포브스는 지난 12일 "트와이스가 지난해 발매한 두 장의 앨범이 모두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는데 이는 K팝 걸그룹 최초"라고 조명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에 이어 10월 발표한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도 가온차트 기준 5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연속 더블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받았다.
TWICE 「Kura Kura」 Music Video
한편 이번 일본 신곡 쿠라쿠라 ‘Kura Kura’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아 ‘상대를 만난 순간 마법에 걸린 듯 둘만의 세상으로 깊게 빠져드는 감정’을 가사로 나타냈다. 특히 트와이스가 일본 앨범에서는 첫 선보이는 매혹적 콘셉트를 주로 담고 있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고 있다.
쿠라쿠라 뮤비 속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여러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 이야기를 다채롭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대방에게 푹 빠져 행복한 감정부터 슬픈 이별을 맞이한 순간까지 꽃이 피고 지듯 펼쳐지는 감정을 그렸고, 멤버들의 만개한 미모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반복 재생을 자극하고 있다. 한층 색다른 트와이스를 만나볼 수 있는 여덟 번째 일본 싱글 쿠라쿠라 ‘Kura Kura’는 5월 12일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