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이자 배우 박인영이 결혼을 발표했다.
앞서 한 매체는 4일 박인영 씨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스쿠버다이빙 강사이자 요식업계 사업가다. 지난해 초부터 교제를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했다.
보도 이후 박인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의 내용이 맞다고 했다. 박인영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화하고 있는 동안 기사가 났다. 네, 맞다. #결혼 을 하게 되었다 #축하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박인영은 “1년 넘게 남친이랑 잘 사귀고 둘 다 나이도 있고 #좋은결실을 맺게 되었다! 우리의 #러브스토리 는 차차 내 인스타에서 공개 하겠다. 아주 #특이한만남 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가서 찍은 #스냅사진 이다. 이건 내가 좋아하는 사진. 남은 사진들은 하나씩 공개 하겠다~ 그리고 아직 스튜디오 사진은 안찍었다. 조만간 찍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니 축하 많이 해주시고 더욱 예쁘게, 감사하게 사랑하겠다. 그리고 우리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선하게 살아가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박인영의 환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특 누나 배우 박인영은 올해나이 39세로 2009년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스타가족 출연편'에 출연했다. 이후 2011년 첫 싱글앨범 ‘니가 참 그립다’를 시작으로 2018년 두번째 싱글앨범 ‘우리애(愛)가’, 지난 3월 세 번째 싱글 ‘#찐행복’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활동했다. 또 ‘담배가게 아가씨’, ‘아보카도 트리’ 등 뮤지컬·연극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요가 에세이를 출간해 요가 강사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