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박세리 완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생각 코로나로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분들 응원 사랑하는 팬들 보고 싶다

전 여자프로골퍼 레전드이자 방송인 박세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박세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분 덕분에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들 그리고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한다"며 "매일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소중한지를 생각하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내가 응원하겠다. 힘차게 이겨내실 거라 믿는다"고 했다.

박세리는 앞서 지난달 자신이 진행하는 네이버나우 콘텐츠 ‘세리자베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지난달 26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제 앞에 다가온 순간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하루 이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이 위기의 순간, 저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상황 속에서 일상을 지속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극복해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세리가  무사히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E채널 예능 ‘노는 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복귀할 예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