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코로나 19 완치판정을 받았다.
배우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이하 HB엔터)는 10일 오후 MBN스타에 “신성록이 오늘(10일)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은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배우 신성록은 앞서 뮤지컬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여파로 검사를 받았다. 신성록은 지난달 24일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 센터에 입소했다.
한편 신성록과 함께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던 뮤지컬 배우 전동석도 지난 9일 완치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전동석이 4월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성실히 치료에 임해왔다. 5월 9일부로 코로나 완치를 통보받았으며 자가격리는 해제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뮤지컬 ‘드라큘라’ 준비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배우 손준호와 신성록, 전동석이 나란히 완치 소식을 전했다. 이에 오는 19일 첫 공연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8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전동석과 신성록은 드라큘라 역할을, 강태을과 손준호는 반헬싱 역을 맡는다.
그리고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도 고정 출연 중인 신성록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활동 당시 모습으로 보이는 사진(위)을 올려 자가격리를 마쳤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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