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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고유정 머리채,분노의 첫 공판 모습 속시원 통쾌 명장면

 

고유정은 첫 공판이 열린날 이날 수감번호 38번이 적힌 연녹색 수의를 입고 나타났다. 이날 역시 과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처럼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얼굴을 가렸다.고개를 푹 숙인 채 법정에 들어선 고유정은 빠르게 이동해 변호인석 옆 피고인석에 앉았다.일부 방청객들은 고유정을 향해 “살인마!”라고 소리치다 법원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했다.

고유정이 방청석에서 보이는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계속 얼굴을 가리자 일부 방청객들은 “머리카락 걷어라”고 소리치며 항의하기도 했다.이에 재판장은 “재판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조해달라”며 방청객들을 진정시켰다. 또 평소 부부 관계에서 문제가 많았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해 피해자 유족을 분노케 했다. 방청객들 역시 이러한 주장에 “말도 안 된다. 추잡스럽다”면서 탄식했다고 한다.

고유정이 퇴정하기 위해 피고인석에서 일어나자 일부 방청객들은 “기분 나쁘다”, “얼굴 들어라”라면서 고함을 쳤다. 고 피고인 측 변호인은 "그동안 경찰과 검찰에서의 왜곡된 정보가 세상에 알려져 진실이 가려졌다"며 "아버지 없이 살아갈 아들의 인생을 생각해서라도 선처 받아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법정 앞으로 나가 모두 진술을 시작한 변호인은 피해자가 변태성욕자였다고 주장했다.

재판이 시작된 뒤 재판장이 국민참여재판을 원하는지 묻자 고유정은 처음에 고개를 가로저었다가 재차 묻자 아주 작은 목소리로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의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호송차에 오르는 고유정의 머리채를 잡아 당기고 있다.

법무부 소속 제주교도소 관계자들이 추가로 고유정 주변에 몰려들었지만 성난 시민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머리채를 잡혔다가 가까스로 풀려난 고유정이 우여곡절 끝에 호송차에 오르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피고인의 호송과정에서 머리채가 잡히는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한다.

 

 

아주 매우 통쾌하다 국민과 제주 시민의 분노가 잘 표출된 명장면이다. 첫 공판에서 고유정의 일방적 주장에 어이가 없었는데 아주 속이 시원하다. 토막살인을 하고 뭐가 저리 당당한건지 모르겠다. 반성의 기미도 없고 오히려 난 피해자 모드 고유정 변호인은 피의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입장이라고 하지만 죽은 피해자를 변태성욕자라니 좀 너무 한듯 하다. 지금까지 수 많은 강력범죄자가 있었지만 저리 비호 받는 살인피의자도 처음본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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