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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준하 전액지불,뮤지컬 팀원 호텔 회식비 현실판 정총무가 쏜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의 정준하, 테이,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준하는 뮤지컬 팀원들을 위해 호텔 회식비를 전액 지불했다. 테이는 "준하형이 단합을 위해 MT 비용 전체를 쏘셨다"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호캉스를 갔다. 팀에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고 했고, 테이와 최재림은 "너무 럭셔리하고 좋았다. '돈은 이렇게 쓰는 구나'라고 느꼈다"며 웃었다.

정준하는 전통주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그는 "전통주 소믈리 자격증 시험을 한번에 붙었다. 10년 전 부터 전통주에 관심이 있었다"면서 "6명 뽑는데, 마지막에 호명 됐다. 눈물을 흘렸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가게를 연 지 2년 됐는데, 사람들에게 전통주를 많이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연을 들으니까 과거 무한도전 정총무가 쏜다가 생각난다. 현실에서도 정총무가 되어서 호캉스 호텔 회식비를 쏘다니 역시 당시 무한도전 정총무 캐릭터가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였다. 최근 방송보다 가게 영업과 뮤지컬에 올인 중인 정준하 요즘 무도 시절이 많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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