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한 언론에 몇시간 전만해도 "구혜선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지 않았다. 유지 중이다"라며 "프로필도 삭제하지 않았고, 계약 해지와 관련해 논의도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혜선은 올해 6월 안재현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 불화를 겪고 있고 이혼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미 두 사람이 협의 이혼을 결정했다"고 입장을 냈으나, 구혜선은 "아직 합의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현재 배우 구혜선이 HB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아티스트 프로필에서 사라진 상태다. 18일 현재 HB엔터테인먼트(이하 HB엔터)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아티스트 프로필에서 구혜선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불거진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파경 소식과 함께 구혜선이 HB엔터와 결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식 홈페이지는 마비에 이르렀다.
그리고 배우 안재현(32)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가 자신의 뒷담화를 했다고 주장한 배우 구혜선(35)이 결국 소속사를 나오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구해선의 뒷담화 주장 그 부분은 HB 엔터의 정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 부부의 일이 이렇게 까지 폭로전으로 흘러가고 있는 현 상황이 너무 복잡하게 변해버렸다.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구혜선 안재현 양측 모두에게 최선의 방향으로 잘 해결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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