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비난 뎃글의 발단은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사유에 대해 “외도 때문”이라며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을 주장한 가운데, 구혜선은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선의 폭로로 오연서의 SNS에는 비난 댓글이 줄잇고 있다. 구혜선의 폭로로 제대로 불똥이 튄 것이다. 그리고 오연서가 폭로한 구혜선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한 점을 들어서 또 비난을 했던 것이다.
구혜선의 외도 폭로글로 안재현과 현재 함께 MBC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인 오연서와 김슬기가 화제의 중심이 되었고 이후 오연서 측은 “안재현과 관련된 일련의 추측과 구혜선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드라마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동료로서 지내고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바로잡고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배우 오연서 측이 안재현과의 외도설을 언급한 구혜선을 직접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면트 관계자는 5일 “현재 관련 고소 건에 대해 회사 법무팀에서 사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혜선을 직접 고소하는 것 역시 검토 중이다.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상황이라 (법적 대응에)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구혜선을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누리꾼에 대한 고소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오연서의 SNS에는 비난 댓글이 넘쳐나고 있었다. 반면 오연서의 강경 대응을 응원하는 댓글도 있다. 결국 안재현이 오연서에게 사과했다는 기사도 있었다.
안재현은 방정현 변호사를 선임했고 5일 오후 방정현 변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재현 씨가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인데, 구혜선 씨에게 형사고소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형사고소와 관련해서는 문제 삼고 싶어하지 않는다.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안재현 씨의 입장이 확고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제는 후폭풍으로 드라마 여배우들까지 폭로전에 휩싸인 것 같다.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네티즌들도 더욱 편이 갈려서 싸우는 모양새이다. 솔직히 부부의 일이고 외도문제도 제3자인 우리는 알수가 없다. 일부 네티즌들은 구혜선에게 증거를 공개하라고 하는데 그걸 왜 보여줘야 하는지 법원에 제출한다고 했으니 법정에서 판결이 나올것이다.
네티즌들이 오연서에게 비난하는 것도 지금 확실한 무엇도 없는데 일방적 비난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네티즌들도 이제는 각자의 판단으로 누구를 비난하기 보다 차분해 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부부일에 너무 과도하게 감정 소모를 하는 것 같다. 이젠 모든게 법으로 넘어 갔다. 각자 변호사도 선임했고 언제까지 이런 폭로전을 계속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젠 폭로전보다 법정에서 해결하는게 좋을 것 같다. 안재현 구혜선이 어떻게든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