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볼드윈 ♥저스틴 비버, 웨딩 사진 “죽을 때까지 곁에 있기로”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결혼식을 올린 모델 헤일리 볼드윈이 웨딩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그는 7일(현지시간) 헤일리 볼드윈과 로맨틱 키스하는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저스틴 비버는 2018년 7월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 뉴욕 코트하우스에서 이미 결혼 서약을 한 이들은 같은 해 9월 혼인시고를 올렸다. 이 후 저스틴 비버의 건강 상 이유로 세 차례 결혼을 연기했고 지난 9월3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블러프턴의 몽타주 팔메토 블러프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의 결혼식에는 약 150여 명의 지인들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알려졌다.
헤일리 볼드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월요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이었다”며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 자신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에게 “내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당신의 아름다운 작품을 입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헤일리 볼드윈이 공개한 웨딩 사진 중 길게 늘어진 베일 위에 ‘죽을 때까지 곁에 있기로(Till Death Do Us Part)’라는 글귀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둘의 최근에 찍은 요트 위 사진
1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영어로 "내 자신에게 작은 웨딩 선물을 줬다...고마워"(Got my self a lil wedding gift ... thanks)라는 글을 게재했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은 지난 2015년 교제를 시작했으나 이듬해 결별했다. 이후 2018년 재결합에 성공헸다. 10대 시절 약물중독에 빠졌다고 고백한 저스틴 비버는 헤일리 볼드윈을 만나 새 삶을 살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7월 약혼 후 같은 해 9월 미국 뉴욕 법원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9월2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내 마음을 담은 글을 읽어주길 바란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저스틴 비버는 "어린 스타들의 통계와 그들의 삶이 빚은 결과를 본 적이 있는가. 혼자 결정할 능력도 없는, 아직 다 자라지도 않은 아이에게 미친듯한 압박감과 책임감이 주어지곤 한다"고 자신의 과거 삶을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의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작은 마을에서 온 13세 소년은 세상에 나와 오직 칭송만을 들었다"며 "모두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해줬기 때문에 책임감의 기본조차 배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그는 "나는 19살부터 꽤 독한 약을 먹기 시작했다. 나는 여자들에게 무례했고, 존중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스틴 비버는 현재 모든 부정적인 상황을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모두 연인 헤일리 볼드윈의 덕분이라는 것. 그는 "지금의 나는 인생 최고의 시즌을 항해하고 있다. 그건 (헤일리 볼드윈과의) 결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건 정말 말도 안 되게 놀라운 새로운 책임감"이라며 "당신은 결혼을 통해 인내심과 신뢰, 헌신, 친절, 겸손, 그리고 좋은 사람처럼 보이는 모든 점들을 배우게 된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저스틴 비버 나이는 올해 1994년 3월 1일 (만 25세) 캐나다 런던 출생 데뷔는 2009년 싱글 앨범 'One Time'이다. 부인 헤일리 볼드윈 나이는 1996년 11월 22일 만22세다. 키는 프로필상 175cm 직업은 페션 모델이다.
유명한 팝 가수지만 어린 나이에 큰 인기를 얻고 수많은 염문설과 악동 이미지가 강했던 저스틴 비버 이제 한 여자를 만나서 정착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