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미란다 커가 셋째를 득남했다.
올해 나이 1983년 4월 20일 (만 36세), 호주 시드니 출생인 미란다 커
미란다 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남 소식을 전하며 “Myles가 와줘서 정말 기쁘다. 정말 특별한 순간을 축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아들을 우리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 이보다 기쁠 순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플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이 두번째 아이를 낳았다. 아들의 이름은 마일스"라며 "하트와 플린에게는 새로운 동생이 생겼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 최근 인스타 모습
<첫째 아들 플린과의 2015년도 모습>
미란다 커 또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일스가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기쁘다. 이 특별한 시간을 축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아름다운 아이를 우리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게 너무 기쁘다"는 글과 함께 셋째 아이 이름 '마일스'라 적힌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미란다 커는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 사이에 아들 플린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에반 스피겔 사이에서 둘째아들 하트을 출산했다.
미란다 커 현 남편 에반 스피겔은 1990년 6월 4일 (만 29세) 스냅쳇 최고 경영자이다. 지난해 2월 기준 에반 스피겔의 재산은 약 45억달러(한화 5조220억원)다.
스냅챗(Snapchat)은 미국의 메신저 서비스이다. 수신인이 내용을 확인하고 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일명 '단명 메시지'로 불린다.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이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미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중 13-34세의 사용자에서 60% 이상이 스냅챗을 사용하고 있다.
둘째 출산 1년 만에 아들만 3명의 엄마가 된 미란다 커 남편의 재산도 이제 만으로 29세인데 5조가 넘다니 솔직히 부럽고 놀랍다. 재혼이지만 둘 사이가 상당히 좋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