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덕자가 유튜브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덕자(본명 박보미)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덕자전성시대'에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20만을 넘어서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영상 1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덕자가 "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다"면서 "끝날 때까지 당분간 엄마와 살아야 할 것 같다. 오늘부터 유튜브 영상이 안 올라간다. 당분간 영상 올릴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중에 해결이 끝나고 다시 돌아오겠다. 당분간 영상 올릴 수 없게 되었다. 전 아프리카 TV에서 잘 지내고 있으니까 아프리카 생방송이나 다시보기를 봐줬으면 좋겠다. 영상 기다리는데 안나와서 서운했던 분들 죄송하다"고 울먹였다. 덕자는 2018년 아프리카TV로 방송을 시작한 BJ로 귀농생활 등에 관한 영상을 주로 올린다.
또한 덕자는 지난해 동물권단체인 '케어'에 활동 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4월 발생했던 강원도 인제 산불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부방송까지 진행해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일전 올린 덕자 전성시대 유튜브 마지막 방송 모습
한편 덕자는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덕자전성시대'를 통해 갑작스럽게 영상 업로드 중단 소식을 알려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그녀는 서울에서 24년을 살다가 강원도로 귀농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먹방과 더불어 농촌생활과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등 강원도와 원주시를 알리는 데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방송 중단 이유는 유튜버 이슈선생 영상을 참고바란다.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