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에서 가수 김건모의 집과 김건모의 예비 신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미운 우리 새끼'의 패널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선미 여사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고, 이때 김건모의 예비 신부 장지연도 음식 만들기에 동참했다
장지연은 이선미 여사가 손님맞이를 한다는 소식에 당장 합류했고, 멜빵 바지를 입고 들어온 김건모를 보고 "오빠 너무 귀여워! 어떡해!"라며 애정을 표시했다. 또, 장지연은 직접 만든 음식을 김건모에게 먹여주었고, 김건모는 "우와, 맛있다!"라고 화답했다.
장지연은 멜빵바지 차림의 김건모를 보고 연신 귀엽다고 했으나, 김건모는 멋쩍은 듯 별다른 표현은 하지 않았다.
참고로 이집은 신혼집이 아니고 어머니와 동생부부가 사는집이다
그리고 김건모는 피아노를 치면서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개사하는 것으로 예비신부 장지연을 세레나데로 향한 마음을 전했다.
김건모는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네 나이 생각하자 깝죽대지 말고 오빠 말 잘 듣고/음식은 하지 말고 그냥 시켜먹자 시켜먹자 시켜먹자 제발 음식 하지 마라/사랑합니다"라고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김건모와 집사부일체 맴버들은 김건모가 새로 이사한 집에 방문했다. 맴버들은 이 집이 김건모와 예비신부 장지연의 신혼집이란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집구경을 했다.
그리고 이 집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피아노 3대 국민가수와 장지연도 피아니스트란 직업을 볼 때 왜3대나 있는지 감이 온다. 그리고 김건모는 맴버들에게 멋진 피아노 연주를 보여주었다.
집사부일체의 오늘 방송 자막과 편집을 보면 특종 이후 급하게 최대한 예비신부 장지연의 모습을 많이 담을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방송에서도 김건모와 장지연은 서로를 좋아하는 모습이 그냥 눈에 보였다 그야말로 달달모드 그 자체였다. 그리고 이선미 여사님과 김건모도 그전보다 얼굴도 밝아지고 한결 편해 보였다. 김건모 장지연 예비부부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