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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상민 빚 청산 해명 이혼 69억 부도 나이 미우새 궁상민 풀스토리

가수 이상민이 빚을 청산했다는 보도에 해명했다.

이상민은 11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이상민은 올해부터 재정 상황이 나아졌다며 통장을 새로 팔 수 있냐는 질문에 "이제 제한 은행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통장을 만들 수 있지만 새로 파지는 않았고, 그 전에 쓰던 은행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이날 빚 청산을 털어놓으며 “올해 재정이 플러스가 됐다. 지금도 꿈만 같다”고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그는 “몇 년째 목표가 같다. 늘 지금처럼만 가고 싶다. 변함없이 사는 게 힘들더라. 건방져지지 않고, 급해지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더 바라지 않고, 지금처럼만 유지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후 이상민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그가 “실검에 오르면 팬들이 걱정한다”고 말하자 김영철은 “나쁜 소식이 아니라 좋은 소식”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약 68억원의 빚을 지고 신용불량자(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해 채무를 갚는 중이라고 여러 방송 및 인터뷰 등을 통해 밝혀 왔다. 그는 지난 2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빚을 다 같은 건 아니고, 더 갚아야 하는데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모든 은행에 압류가 해제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올해 나이 47세로 지난 2004년 9년 열애 끝에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2년도 되지 않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과거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한 이상민은 이혼에 대한 각종 루머에 “어려운 시기였다. 사업을 책임지지 못했는데 가정은 얼마나 챙기겠느냐. 사소한 부분도 챙기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래 만났던 사람과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이혼하기까지 서로 간에 말 못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사실 그런 것들은 어디서도 얘기하지 않았고 지금도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이혼했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부분만큼은 내 마음 속에 담아둔 채 죽을 때까지 조용히 잊고 싶다. 뭐가 잘됐든 잘못됐든 심지어 사실이 아닐지라도 나라는 사람 때문에 다 잘못됐다는 결론으로 남겨두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05년 부도 이후 법인 청산이나 파산신청 없이 성실히 빚을 갚아온 이상민. 그의 채무액은 약 69억8000만원으로 빚을 다 청산 했다고 보도로 알려졌지만 오보로 밝혀졌다. ‘미운우리새끼’를 통해서는 궁핍하지만 유쾌하게 사는 일상을 보여주며 ‘궁상민’ 캐릭터로 사랑받기도 했다.

한편 11일 이상민은 개그맨 김영철과 나눈 SNS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빚 청산’ 기사에 해명했다. 김영철은 이상민에게 기사 링크를 첨부하며 “형 다 갚은 건 아니지 않아?ㅋㅋ”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상민은 “헉 아닌데...ㅠㅠ”라며 당황해했다. 김영철은 “은행갈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렇게 쓴 듯ㅠㅠ”이라고 달았다.

뮬론 69억 이란 빚을 다 갚은게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은행에 갈 수 있다는 말은 분명 좋은 의미로 해석해도 될 듯하다 그리고 2017년 미우새 출연 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승승장구 했는데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분명 다 빚을 청산 할수 있을 것이다  일반 사람이 69억 빚이 있으면 파산하고 포기 할텐데 이상민의 끈기 노력 대단하다 그래도 처음보다 분명 좋은 상황인 듯 하다 진짜 빚이 다 청산하는 그날을 응원하며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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