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유튜브 채널의 구독을 취소해달라고 호소했다.
나영석 PD는 2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100만 구독자 돌파 기념 축하 파티 겸 구독 취소 독려 캠페인을 위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나 PD는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골드버튼을 공개하며 “구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기쁨을 나누기 위해 라이브를 켰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나 PD는 “달나라 여행을 알아보니 한 사람당 4000억 원이 든다. 두 명이 가면 8000억 원, 나까지 가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순금으로 만들어진 골드버튼이 1000개 있어도 달에 가긴 어렵다. 돈을 빌리는 방법을 알아보기도 했는데, 4000억 원을 빌리려면 tvN을 담보로 잡아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나 PD는 "진실된 말씀드리겠다. 이렇게 일이 커질 줄 사실 정말 몰랐다. 이렇게 난감해질 줄 몰랐다"며 "그렇다고 약속을 헌신짝처럼 어길 수 없다. 유일한 방법은 구독자를 100만 아래로 내리는 방법"이라고 호소했다.
나영석 피디가 언급한 '아이슬란드 간 세끼' 마지막 방송은 오는 22일이다. 나 PD는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계속 취소 해주신다면, 금요일 마지막 방송에 100만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며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구독을 취소했다고 강조했다. 나영석 PD의 호소에 일부 구독자들은 채널 구독을 취소했다. 이에 '십오야'의 현재 구독자 수는 99만 5천여명으로 떨어졌다.
나피디의 긴급 라이브 십오야 유튜브 체널 구독 취소 호소 영상
필자도 놀랐다 달나라 여행이 1인당 4000억이라니 그 금액을 내고 달나라 여행 가는 사람은 전세계에서 극소수일 듯 하다. 지난번에 뉴스에서 일본에 어떤 초부자가 달나라 여행을 준비중이라는데 그럼 그 부자도 4000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내고 진짜 달나라 여행을 간다는 소리인가 역시 부자들의 세상은 일반상식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것 같다 이 공약을 실천하면 진짜 나피디 말대로 방송국 문 닫을 것 같다.
나영석 PD의 이번 공약을 보고 느낀점은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닌것 같다 물론 십오야 유튜브 채널이 급성장하는 것에는 기여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영석 피디의 파급력 인지도를 알 수 있었던 해프닝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