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김경란이 첫 방송 후 불거진 거지꼴 오해에 대해 설명 해명했다.
방송에서 김경란은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이 뜨면 주변 지인들은 걱정을 한다. 게다가 첫 회 이후 내가 거지꼴이 됐다는 기사도 나왔으니까 ‘괜찮냐’는 안부 문자를 많이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규한은 “연관 검색어에 ‘김경란 거지’라고 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란은 “방송의 맥락을 보신 분은 어떤 거지꼴인지에 대해 공감을 해주셨다. 내 마음이 너덜너덜해졌다. 바스라졌다는 말씀드리고 싶었던 거다”라면서 “작년에는 일을 못했지만 올해는 감사하게 일이 많이 들어와서 일 열심히 하면서 잘 살고 있다. 재정적으로는 문제없다”고 해명했다.
김경란이 첫 방송 후 김경란이 눈물을 흘리며 이혼 심경 고백을 했는데 거지꼴이란 타이틀로 기사가 많이 나가고 화제가 되면서 이혼 후 진짜 거지가 된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나보다 김경란이 말한 거지란 물질적 빈곤이 아닌 방송 촬영 당시의 심경 마음의 빈곤을 말한 것이다. 사람이 살면서 물질적인 것만 풍족하면 행복할 거란 생각을 하는데 꼭 그런건 아니다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하고 편안해야 그것이 진짜 행복아닐까 싶다. 주위 사람들과 네티즌들이 기사로 오해해서 거짓꼴 해명까지 하는 한 김경란 전 아나운서 현재는 아픔을 잘 극복하고 잘 살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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